DSB1은 메인보드와 그래픽카드, 노트북등 많은 컴퓨터 관련 제품을을 생산하는 MSI의 저가형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ㅣ기본 스펙
PAN3509 IC optical sensor 를 채용하였고
DPI는 800/ 1200 / 1600 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무게는 기본 108g에 + 무게추로 2.4g*8 을 추가 가능합니다.
박스나 별도의 메뉴얼은 적용되지 않았습니다. 아마 단가를 낮추어 가격을 저렴하게 한 것 같네요.
ㅣ외형,그립
검은색 무광코팅으로 깔끔한 디자인을 보이고 팜부위 아래부분을 날개처럼 펼쳐서 엄지와 새끼 손가락 파지가 편안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으로 팜그립도 괜찮아 보이지만 제가 사용하는 핑거그립도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후면엔 4개의 테프론 글라이드가 있고 스위치를 돌려 무게추로 중량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무게추는 각 2.8g 이고 총 8개로 구성됩니다. 8개 모두 장착시 22.4g입니다. 이때 총무게는 108g+22.4g = 130.4g 이 됩니다.
양쪽 측면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 그립감을 더 좋게 만듭니다.
좌측면엔 역시 사이드키가 배치됩니다.
USB를 연결하면 자동으로 LED가 On 됩니다. 아쉽게도 단색으로 다른색으로 선택은 불가능합니다.
l버튼
좌, 우측키는 가볍고 경쾌합니다. 키가 타원형으로 움푹 파여있어서 손가락을 누를때 꽤나 안정적으로 힘이 전달됩니다.
키 클릭감은 상당히 좋습니다.
사이드 키의 위치도 적절합니다. '앞으로 가기' 버튼을 돌기를 넣어 파지시 안정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폴리우레탄 휠도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적당한 정도의 강도이고 '눌름'도 적당합니다. 저가형 임에도 키감은 상당히 좋은편 입니다.
DPI 조정 버튼으로 800 / 1200 /1600 으로 선택 가능합니다. 전용 프로그램이 없어 개인 프로파일을 설정하지 못 하는 것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ㅣ총평
MSI DSB1은 다나와 최자가 13,000 원의 게이밍 마우스입니다. 전용 프로그램 부재, Led 컬러 고정, 노이즈필터 부재등 단점이 보이지만
동 제품의 판매가격을 보면 불필요한 것을 빼버리고 마우스 본연의 기능에만 충실한 제품 같아보입니다.
만약 내구성만 보장된다면 최고의 가성비 제품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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