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향기기

RIZUM G-FACTOR Z2000 Plus Virtual 7.1CH Gaming Headset

finetune 2016. 10. 17. 21:39








l스펙

 

RIZUM G-FACTOR Z2000 Plus Virtual 7.1CH Gaming Headset (z2000+)는 40mm 어쿠스틱 유닛 드라이버를 채택한

버추얼 7.1채널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기본적으로 RED 와 BLUE 색상이 있으며 동 리뷰에서는 BLUE를 사용했습니다.









ㅣ박스, 구성품


박스 전면




박스 후면. z2000+의 기본 스팩과 특성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박스안에는 간이 거치대와 본제품인 z2000+ 그리고 설치 cd가 있습니다. 케이블은 벨크로타이로 정리되어 있네요.






ㅣ외형








   



Led 색은 기본 색상(Blue or Red)과 같습니다. 이어컵 바깥부분은 러버코팅이고 , 안쪽부분은 작고 둥글게 타공했습니다. 

타공으로 Led 라이트를 분산 시켜 디자인에 힘을 줬습니다.

개인적으론 Led가 없어도 견고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었는데 Led off가 없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길이 조절 밴드로 헤드셋을 자신의 두상에 맞게 조절 가능합니다. 약간 무거운 세팅이라 흘러내릴 걱정은 없습니다.

압박도 강하지 않아 안경 착용시에도 위화감 없이 사용가능 합니다. 










마이크 중간 부분이 러버재질로 되어 있어 쉽게 위치조정이 가능합니다.


마이크 녹음테스트에서 노이즈 없는 괜찮은 소리가 녹음됐습니다. 톡 상대방들도 소리가 깨끗하게 잘 들린다는 평이었습니다.

준수한 마이크 성능을 보여줍니다.





헤어밴드 쿠션은 푹신한편이라 착용시 불편함이 없습니다. 밴드 자체도 신축성이 뛰어나서 착용감에 도움을 줍니다.










콘트롤러 전면에서 베이스부스트 , 뮤트(음소거) , 마이크 뮤트 를 설정 가능하고 측면에서 음량을 조절 가능합니다.

전면 버튼 사용설정시 Led가 점등됩니다. 음량은 다이얼로 세밀하게 조절 가능합니다.

그런데 콘틀롤러가 이어컵에서 60cm 정도 떨어져 있어서 애매한 위치가 됩니다.




기존 위치가 불편하다면 동봉된 벨크로타이로 적당한 위치로 조정 하시면 됩니다.

*말랑말랑한 플렉서블 케이블로 단선의 위험이 적다고 합니다.









인조가죽 이어패드는 깊지는 않지만 착용시 장력을 잘 분산해 괜찮은 쿠션감을 제공합니다.

안경 착용시에도 별다른 이질감 없어 맘에 들었습니다.





ㅣ청음


 Rizum z2000+ 는 게임에 세팅된 만큼 저음에서 강점이 보입니다.  게임내의 총소리 특히 샷건 같이 울리는 소리가 묵직하게 잘

표현됩니다. 

 디아블로3의 '다발사격'의 경우 저음이 강화되면 날칼로운 소리가 묻히는 경우도 있는데 z2000+경우는 잘 잡아 내더군요. 


 '베이스 부스터'를 사용시 게임시 더욱 박진감 넘치는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물론 각종 효과음이 많은 영화에서도 괜찮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밸런스가 잘 잡혀서 대사도 잘 들립니다. 하지만 개인차에 따라 '베이스 부스터'가 과하게 다가올 수

도 있겠네요. 취향따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저음이 강한만큼 게임과 영화에서는 좋은 퍼포먼스를 보입니다.


 

 보통 저음 강화 게임용 헤드셋의 경우 음악에서는 비교적 낮은 퍼포먼스를 보이는데 z2000+ 는 음악에서도 나쁘지 않은 성능을 보입니다.

물론 고가 헤드셋의 음질만큼은 아니지만 이퀄라이저 세팅을 조금 바꾸면 괜찮은 소리를 냅니다.

 그런데 z2000+ 자체가 저음이 강하기 때문에 음악에서는 '베이스 부스터'를 끄는것이 더욱 좋았습니다.


 레드 제플린의 Moby Dick에서 단단한 타격감을 느꼈고 머라이어 캐리의 My All 에서는 괜찮은 보컬이 나왔습니다. 넥스트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에서는 웅장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만 저음성향이 강해 컨트라베이스 극저음에서 소리가 조금 뭉치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소리로 가득찬 t.A.T.u. 의

All the things she said나 Not gonna get us 에서는 조금 거친 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게임에 특성화 되어 있지만 전체적으로 벨런스가 잘 잡힌 느낌입니다.






*OTG 를 이용하면 스마트 폰에서도 사용 가능 합니다(안드로이드 사용).





ㅣ전용 프로그램


1.구버전(z2000 non-plus) http://rizumkr.negagea.kr/setup/RIZUM_Z2000_Setup.zip

2.신버전(z0000 plus)       http://rizum.co.kr/board/free/read.html?no=603&board_no=7


해당링크에서 전용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구버전에선 트레이로 이동시 가상 7.1 채널이 강제로 풀리는 버그등이 있으나

저는 익숙한 EQ를 사용하기 위해 구버전을 사용했습니다.


프로그램에서 EQ , 공간효과 , 마이크설정, 가상 7.1 설정이 가능합니다.

왠만하면 EQ설정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설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USB 연결시 자동으로 z2000+ 헤드셋이 기본장치가 되며 연결해제시 이전 재생장치로 넘어갑니다.

z2000+ 연결중에도 재생장치를 기존 장치로 설정하면 USB를 제거하지 않고 기존 장치를 사용 가능합니다.


*









ㅣ총평



Rizum G-Factor Z2000 + 는  다나와 최저가 33,000원 대의 게이밍 헤드셋입니다. 게이밍 헤드셋답게 저음이 강화되어 

게임에 몰입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밸런스가 좋아서 음악(EQ 조정 권장)에서도 괜찮은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3만원 초중반대의 제품에 고오급 헤드셋의 능력을 바라지 않는다면 괜찮은 선택이 되겠네요 ^^


장점

안경 착용시에도 불편함없이 사용가능

밸런스가 좋아 게임, 영화 ,음악에서 괜찮은 성능을 보임

실용성 높은 컨트롤러


단점

애매한 컨트롤러 위치


[이 사용기는 리줌으로부터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